사는 이야기/행복한공부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조건, 천재성이 아니라 끈기다....

후암동남산 2010. 5. 5. 09:48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조건, ‘천재성’이 아니라 ‘끈기’다

 

[아이엠리치]뉴턴은 “내가 사회에 이익이 되는 어떤 일을 했다면 그것은 근면성과 끈기 있는 사색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대학자 뉴턴이 천재적인 두뇌가 아니라 끈질기게 생각해서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고백하다니 다소 의외다. 그러나 어찌 보면 이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새뮤얼 스마일즈는 《자조론》에서 이런 뉴턴을 평하며 “이치나 사실을 밝혀내는 가장 쓸모 있는 도구는 상식, 관심, 몰입, 인내와 같은 평범한 자질들이다. 여기에 천재성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위대한 사람은 천재적인 능력을 그다지 신봉하지 않으며 평범한 성공인들과 마찬가지로 지혜롭고 끈기가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과정상의 실패를 두려워 않고 끈질기게 부딪치며 것으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그나티우스 피자라는 미국의 의사가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베이에서 병원을 열려고 할 때의 일이다.

 

그 지역은 병원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상태였는데 그의 개원 마케팅은 매우 특이했다. 나는 ‘끈기 마케팅’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어떨까 한다. 그가 한 일은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병원 개원 사실을 알리고, 병원 이름, 위치 선정 등에 질문하며 개원식 참석을 부탁하는 것이다.

 

그는 개원 전 4개월 동안 무려 1 2500가구를 방문했는데 그 중 절반은 문전박대를 당했고 6500명 정도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리고 개원을 했는데 첫 한 달 동안 233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72000달러의 기록적인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이는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부딪친 결과로 주어진 엄청난 성공이다.

 

미국인 크리스토퍼 숄즈는 실용화된 타자기를 발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타자기는 숄즈의 아이디어가 아니다. 이전에도 타자기 관련 특허는 많았고, 숄즈는 52번째의 타자기 발명가일 뿐이다. 거기다 그는 발명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숄즈가 실용화된 타자기의 아버지가 된 것은 끈기 때문이다. 그 이전의 사람들이 상용화를 포기했지만 숄즈는 끈질기게 매달리며 기존 발명품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숄즈의 자판 배열은 현대 키보드의 원형이 되었다.

 

아이디어와 꿈은 성공의 밑바탕이다. 그러나 끝까지 매달리는 독한 끈기가 없다면 많은 꿈도 최고의 아이디어도 결국 환상으로 그칠 뿐이다. 끈기가 있어야 무엇인가 일을 이룰 수 있다. 큰 성공에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법이기 때문이다. ‘독함’은 ‘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