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유마경 이야기

[스크랩] 마음의 주인이 되라.

후암동남산 2008. 8. 23. 09:38

 

부처님은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도 견고한 것도 없으며 결국 모두 흩어지고 만다.망상 분별로 하는 일은 속임

  이 될뿐이다. 세속의 인연으로 만나는 것이 얼마나 오래갈 수 있겠느냐.저 큰 수미산도 언젠가는 무

  너질 것인데 이까짓 사람 몸 따위이겠느냐.

 

  나는 석달 후에 열반에 들 것이다.놀라거나 슬퍼하지 말아라.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이 다

  법으로 부처를 이루었다. 이미 교법(敎法)이 갖추어져 있으니 너희들은 부지런히 배워 실행하고

  끗한 마음을 지니고 해탈을 얻도록 하여라.

 

  사람이 바른 마음을 쓸 줄 알면 천신들도 기뻐할 것이다. 마음을 조복받아 부드럽고 순하게 텅 비워

  야 한다. 마음가는 데로 따라가서는 안된다. 마음가는 데로 한다면 세상에 못할 짓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 도를 얻는 것도 마음이다.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며 귀신이나 축생 혹은 지옥도 만들므로 모든 것은 다 마음에 매인 것이다. 그러므로

  음을 따라 온갖 법이 일어난다." 

 

  ** 마음 **

  큰 것은 천지요.작은 것은 소견이라. 큰것과 작은 곳의 소통처 깨달음이 아닐까요.

  소통처를 찾는 것 인간 만이 가능한 축복일 것입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_()_

출처 : 마음의 주인이 되라.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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