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유마경 이야기

[스크랩] 부처님 나라 1

후암동남산 2008. 8. 23. 09:40
 


조계사 대웅전 벽변 불화

 

 

부처님이 비야리성의 보적(寶積)이라는

장자의 아들에게 이르길


보적아,

중생의 국토가 곧 보살의 불국토이니라.

왜냐하면, 

보살은 교화할 중생에 따라 불국토를 취하기 때문이다.


보적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순수한 마음은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거짓을 하지 않는 중생이 태어난다.


깊이 도를 구하는 마음은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공덕을 갖춘 중생이 태어난다.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은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대승의 가르침을 받는 중생이 태어난다.


보시하는 것, 그것도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모든 재물을 보시하는 중생이 태어난다.


* 중생의 근기에 따라 부처님의 나라가 예토와 정토로 구분이 되며

순수한 마음과 깊이 도를 구하는 마음과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과

보시를 하는 마음의 소유자에겐

보살의 정토인 부처님나라에서

중생으로 

태어난다

   하였지요.*


*** 부처님의 나라를 보시고 싶은 분은 반드시

순수한 마음과 깊이 도를 구하는 마음과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과

보시를 하는 마음을

지녀 보세요.

나무 

관세음 

   보살***

출처 : 부처님 나라 1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