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대웅전 벽변 불화
부처님이 비야리성의 보적(寶積)이라는
장자의 아들에게 이르길
보적아,
중생의 국토가 곧 보살의 불국토이니라.
왜냐하면,
보살은 교화할 중생에 따라 불국토를 취하기 때문이다.
보적아,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순수한 마음은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거짓을 하지 않는 중생이 태어난다.
깊이 도를 구하는 마음은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공덕을 갖춘 중생이 태어난다.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은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대승의 가르침을 받는 중생이 태어난다.
보시하는 것, 그것도 보살의 정토이니
보살이 부처가 될 때
그 나라에는 모든 재물을 보시하는 중생이 태어난다.
* 중생의 근기에 따라 부처님의 나라가 예토와 정토로 구분이 되며
순수한 마음과 깊이 도를 구하는 마음과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과
보시를 하는 마음의 소유자에겐
보살의 정토인 부처님나라에서
중생으로
태어난다
하였지요.*
*** 부처님의 나라를 보시고 싶은 분은 반드시
순수한 마음과 깊이 도를 구하는 마음과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과
보시를 하는 마음을
지녀 보세요.
나무
관세음
보살***
출처 : 부처님 나라 1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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