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유마경 이야기

[스크랩]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란?

후암동남산 2008. 8. 23. 09:46


                               남산의 봄맞이하는 잔듸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란?


유마힐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시길~~

“보살과 부처님 제자들을 사자좌(獅子座)에 앉게 하십시오.”

초인적인 힘을 지닌 보살들은 사자좌에 올라 앉았으나 처음 마음을 낸 보살이나 부처님

제자들은 올라가지 못했다.


그때 유마힐께서 사리불에게 사자좌에 오르도록 권하시자~

사리불께서 말씀하시길~

“거사님 이 자리는 높고 넓어 저는 오를 수가 없습니다.”하자


유마힐께서 말씀하시길~

“알았습니다. 사리불님.

 수미등왕여래(須彌燈王如來)를 예배하면 앉을 수 있습니다.“이르니

사리불께서 수미등왕여래(須彌燈王如來)를 예배하자 곧 사자좌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사리불께서 말씀하시길~

“거사님 전에 없던 희귀한 일입니다. 이렇게 작은 방에 이같이 높고 넓은 사자좌를 수

용하여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유마힐께서 말씀하시길~

“그와 같습니다. 사리불님.

 모든 부처님과 보살이 얻은 깨달음을 불가사의라고 이름합니다. 만약 보살이 이 깨달

 음에 들면 광대한 수미산을 겨자씨 안에 넣어도 그 겨자씨에는 증감(增減)이 없습니다.

 이것을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에 든다고 합니다.“


별첨:수미등왕여래(須彌燈王如來)란 고대 인도는 세계의 중심은 수미산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세계는 수미산의 그늘에 가리워져 있다고 생각했다.그러한 세

       계의 모습을 수미상(須彌相)이라 하고 그 세계를 제도하는 여래의 이름을 수미등왕

       (須彌燈王)이라고 한 것을 일컫는 것입니다.


***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란?

     광대한 수미산을 겨자씨 안에 넣어도 그 겨자씨에는 증감(增減)이 없다.는 것을 아는

     분이라 합니다.

     법우님 겨자씨 안을 확인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수미산을 겨자씨 안에 넣는 법

     을 알아야 하지 않을 까요. 이것을 아는 이가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를 아는 분이

     됩니다.

     법우님 “본래 무일물”이라 하지 않나요. “본래 무일물”인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이게 무슨 말인가요. 저도 논리적으로 통 알 수 없는 글귀입니다. 이 논리를 관통하시

     는 분 댓글 좀 달아 주소. 이생에 깨달을 수 있는 실타래 한번 잡을 수 있게 해 주소.

                                                                                나무 관세음 보살 _()_ ***   

출처 :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란?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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