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봄맞이하는 잔듸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란?
유마힐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시길~~
“보살과 부처님 제자들을 사자좌(獅子座)에 앉게 하십시오.”
초인적인 힘을 지닌 보살들은 사자좌에 올라 앉았으나 처음 마음을 낸 보살이나 부처님
제자들은 올라가지 못했다.
그때 유마힐께서 사리불에게 사자좌에 오르도록 권하시자~
사리불께서 말씀하시길~
“거사님 이 자리는 높고 넓어 저는 오를 수가 없습니다.”하자
유마힐께서 말씀하시길~
“알았습니다. 사리불님.
수미등왕여래(須彌燈王如來)를 예배하면 앉을 수 있습니다.“이르니
사리불께서 수미등왕여래(須彌燈王如來)를 예배하자 곧 사자좌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사리불께서 말씀하시길~
“거사님 전에 없던 희귀한 일입니다. 이렇게 작은 방에 이같이 높고 넓은 사자좌를 수
용하여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유마힐께서 말씀하시길~
“그와 같습니다. 사리불님.
모든 부처님과 보살이 얻은 깨달음을 불가사의라고 이름합니다. 만약 보살이 이 깨달
음에 들면 광대한 수미산을 겨자씨 안에 넣어도 그 겨자씨에는 증감(增減)이 없습니다.
이것을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에 든다고 합니다.“
별첨:수미등왕여래(須彌燈王如來)란 고대 인도는 세계의 중심은 수미산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세계는 수미산의 그늘에 가리워져 있다고 생각했다.그러한 세
계의 모습을 수미상(須彌相)이라 하고 그 세계를 제도하는 여래의 이름을 수미등왕
(須彌燈王)이라고 한 것을 일컫는 것입니다.
***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란?
광대한 수미산을 겨자씨 안에 넣어도 그 겨자씨에는 증감(增減)이 없다.는 것을 아는
분이라 합니다.
법우님 겨자씨 안을 확인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수미산을 겨자씨 안에 넣는 법
을 알아야 하지 않을 까요. 이것을 아는 이가 불가사의한 깨달음의 경계를 아는 분이
됩니다.
법우님 “본래 무일물”이라 하지 않나요. “본래 무일물”인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이게 무슨 말인가요. 저도 논리적으로 통 알 수 없는 글귀입니다. 이 논리를 관통하시
는 분 댓글 좀 달아 주소. 이생에 깨달을 수 있는 실타래 한번 잡을 수 있게 해 주소.
나무 관세음 보살 _()_ ***
'사는 이야기 > 유마경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보살(깨달은이)은 중생을 어떻게 보는가~~ (0) | 2008.08.23 |
---|---|
[스크랩] 깨달음에 든 보살이란~~ (0) | 2008.08.23 |
[스크랩] 진리란 어떤 것인가~~~ (0) | 2008.08.23 |
[스크랩] 진리를 구하는 것~~ (0) | 2008.08.23 |
[스크랩] 진리를 구하는 것~~ (0) | 2008.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