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열반경 이야기

3.불법을 보호하는 이란...

후암동남산 2007. 7. 25. 05:32

대중에 세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파계하는 잡승이요.

         둘은 어리석은 중(愚癡僧)이요.

         셋은 청정한 중이다.

 

어떤 것이 청정한 중인가?

어떤 비구들이 있는데 백척억마군들로도 깨뜨릴 수 없고,

보살 중이어서 성품이 청정하며,

위에 말한 두 종류의 중들을 조복하여

청정한 대중 가운데 있게 하면,

그들은 법을 수호하는 대사라 할 것이다.^^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말씀하시길...

"좋다.좋다!

여래의 몸은 금강 같아서 깨뜨릴 수 없나니

보살들은

바른 소견과 바른 지혜를

잘 배워야 하느니라.

만일 이렇게, 분명하게 알면,

부처님의 금강 같은 몸 깨뜨릴 수 없는 몸을 보되(不易)거울 속에서 여러가지 모양을 보는 것 같으니라."(變易) 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