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식이야기

제3차 저축은행 퇴출사태...

후암동남산 2012. 5. 5. 06:35

대형 저축은행 두세 곳이 포함된 제3차 저축은행 퇴출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부 저축은행 주가는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솔로몬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진흥저축은행 등이 장 시작과 함께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하한가로 처졌다.

특히 솔로몬저축은행은 전날보다 200원(-14.98%) 떨어진 1135원을 기록, 저축은행 퇴출 이슈가 본격적으로 나온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를 쳤다.

한국저축은행도 사흘 연속 하락세로 마감됐다. 진흥저축은행 역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반면 주가가 오른 저축은행도 있었다.

코스피지수가 5.96포인트 떨어진 1989.15에 마감했음에도 서울저축은행은 25원(1.98%) 오른 1285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신민저축은행은 전날보다 30원(1.86%) 올라 1645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푸른저축은행은 30원(0.87%) 오른 3460원으로 5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