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기지 복합 자족도시로 개발 | ||||||||||
대기업 생산라인·외국대학·세계문화촌 등으로 활용 주민설명회 열어 의견수렴 3월까지 공청회 갖기로 | ||||||||||
경기북부일보 ![]() | ||||||||||
경기도의 대표적인 미군 주둔 기지였던 동두천시 미군기지가 대기업의 생산라인과 외국대학, 연구단지, 골프장, 세계문화촌 등 연구 휴양도시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경기도 제2청과 동두천시는 10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반환미군기지 활용계획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미군 공여지역 6곳을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동두천시 미군공여지 활용계획에 따르면 보산동 캠프케이시는 전체 부지 785만1천400㎡ 가운데 활용할 수 있는 가용면적은 382만6천600㎡로 대기업 생산라인(179만8502㎡, 47%)과 외국대학 및 연구단지(88만18㎡, 23%), 주거시설(60만4천603㎡, 15.8%), 공공시설(54만3천377㎡, 14.2%)이 들어선다. 캠프케이시와 연접한 캠프호비(170만8천600㎡)는 자연이 수려한 점을 이용해 고급 골프장(89만2천566㎡, 52.2%)과 골프빌리지(32만6천414㎡, 19.1%), 세계문화촌(48만9천620㎡, 28.7%)을 건설할 예정이다.
신천 인근에 위치한 캠프님블(4만2천300㎡)은 수변공원 조성과 복합용지로 개발, 캠프캐슬(28만6천800㎡)은 지방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를 비롯해 주거와 공원, 녹지, 도로를 개발한다. 또 캠프모빌(17만700㎡)에는 민간사업을 유도해 유통상업시설을 유치함과 동시에 신천, 동두천변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짐볼스훈련장은 산림이 우수할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생태1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활용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동두천시의 발전과 지역의 환경을 고려해 조금 더 발전적인 시설로 개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 제2청과 동두천시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3월까지 공청회와 지방발전위원회 심의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협의해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공여지역은 도시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복합시설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의 미군 공여지는 시 전체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
출처 : 등대
글쓴이 : 등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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