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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두천미군기지이전

후암동남산 2012. 6. 15. 16:21

용산·의정부·동두천 미군기지 2016년 평택 이전
한국 비용부담 최대 9조원 이를듯
韓·美 내년 2월 최종타결…반환받은 기지 매각해 재원 마련
기사입력 2010.12.23 17:51:09 | 최종수정 2010.12.23 20:59:06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한국과 미국은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과 관련한 협상을 내년 2월 최종 타결할 계획이다.

협상이 타결되면 용산기지는 2016년 말까지,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 2사단은 2016년 중으로 각각 평택으로 이전을 완료한다.

소요비용 중 직접 건설비용을 제외한 토지 매입비, 평택시 지원비, 금융비용 등으로 들어가는 간접비(사업지원비)는 3조9000억원에 달하며 우리 측이 부담해야 할 총비용은 8조~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수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사업단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초 미국 측과 정확한 사업기간과 비용을 연말께 합의하기로 했으나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두 달가량 늦추게 됐다"며 "내년 2월께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우리 측 소요비용과 관련해 "양측이 협상 중이어서 자세히 공개하긴 어렵다"며 "다만 반환기지 매각비용으로 이전비가 충당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총 소요비용은 한ㆍ미 협의에 따라 산정되는 건설비와 건설비 외 사업 추진을 위해 소요되는 사업지원비로 구분된다.

사업지원비는 △평택시 지원 1조1000억원 △용지 매입 7000억원 △기반시설사업 2000억원 △환경오염 정화사업 3000억원 △이주단지 조성 1000억원 △시설철거 2500억원 △이사비 1000억원 △금융비용ㆍ관리비 1조원 등이다.

김 단장은 "총비용은 그간의 사업환경, 공사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한ㆍ미가 부담해야 할 부분이 명확히 구분돼 있어 미국 측 요구에 의한 우리 측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측 소요비용은 반환기지 매각대금으로 충당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요구 수준과 반환 기지의 현재 지가 수준 정도라면 1조~2조원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된다.

[임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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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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