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덥다...찌는 듯한 날씨에 오른 남산...

후암동남산 2012. 7. 29. 20:24

더위가 무척...

강하게 왔네요.

 

남산을 오늘은 2시20분경에 올랐습니다.

 

어제 오전 오후로 오리와 닭으로

배를 채웠더니...

좀 처럼 배가 꺼지질 않습니다.

 

겸 사, 겸 사

오전에 책을 보고

점심시간이 넘어서 남산을 오르니

에구 다른 때보다 땀이 비오듯 쏱아집니다.

 

오늘 입은 위도리가

땀에 젖어 마치 빨래한 듯 합니다.

 

오를 수록 힘들지만

땀에 젖은 속옷과 겉옷 옷들로 인해

마치 비를 맞고 걷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오르니

관광객들이 많고

여기 저기 행사가 많이 벌어져

남산 팔각정으로 오른 후

바로 남산체육회로 내려 왔습니다.

 

남산체육회로 내려와

근력운동을 하는 데

움직일때 마다 땀이 나는 군요.

 

다행이 남산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땀흘린 뒤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잠시 숨을 돌리고 연속적으로 근력운동을 하였습니다.

 

더위와 함께한 오늘의 남산

사람들도 많고 더위가 장난이 아니기에

하산길은 숲속길로 잡아 내려 왔습니다.

 

귀가 후 샤워를 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책을 보았습니다...

 

오늘 더운 7월 29일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