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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의 10대 미녀들...

후암동남산 2012. 8. 1. 17:25

선수들의 맹렬한 땀방울로 완성되는 치열한 경기만큼이나 올림픽을 뜨겁게 달구는 것도 없다. 하지만 눈물과 희열이 오가는 그 순간에도 스포츠팬들을 위한 ‘보너스’는 있다. 누나들을 화면 속에 빠져들게 하는 남자 선수들의 탄탄한 말 근육과 식스팩(six pack·배에 잡히는 근육)이 바로 그것이요, 또 미녀선발대회인지 스포츠경기인지 착각하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여자 선수들의 미모가 또한 그렇다.

영국의 ‘더 선’은 최근 경기를 보다 미모에 빠지고, 혹은 반대로 미모에 빠져 경기를 보게 되는 모든 스포츠팬을 위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섹시 꽃미녀 스타 10선’을 뽑았다.

파라과이 창던지기 선수인 레린 프랑코

1위는 파라과이 창던지기 선수인 레린 프랑코. 모델이자 미스 파라과이 출전 경력이 있는 ‘입증된’ 미녀 스타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첫선을 보이며 파란을 일으켰다. 뛰어난 외모에 탁월한 시력으로 지난해 미국의 유명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와 수영복 화보를 찍었다.

이탈리아 배구선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

2위는 이탈리아 배구 선수인 프란체스카 피치니니. 올림픽 세 번 출전과 세계 챔피언에 오른 경력이 있다. 뛰어난 외모로 세계적인 건강 잡지인 멘즈헬스에 누드 화보를 찍은 적 있고, 플레이보이 달력 모델이 된 적 있다. 알려지다시피 플레이보이 달력 사진은 누드로 찍는다.

호주 대표 스테파니 라이스

3위는 호주의 수영대표 선수인 스테파니 라이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화사한 외모로 화제가 되며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특히 베이징대회서 3개의 세계기록으로 3개의 금메달을 가져가 ‘여자 펠프스’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 참가 직전에, 선물받았다는 야한 비키니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4위는 영국의 7종경기 선수인 제시카 엔니스로 이번 올림픽이 첫 참가로, 남자 선수 못지않게 강인하게 새겨진 식스팩 등 건강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위는 러시아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엘레나 이신바에바로 이미 ‘미녀 새’라는 별명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번의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예전 군에 복무한 적 있고, MBA 학위도 갖고 있으며 우크라니아 대학에서 계속 공부를 하는 등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빅토리아 펜들턴 /에스콰이어

6위는 영국 사이클선수인 빅토리아 펜들턴. 베이징 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나 이바노비치

7위는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인 아나 이바노비치로 전 세계랭킹 1위의 소유자다. 코트에서 굉장히 전투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8위는 덴마크 테니스 스타인 캐롤린 워즈니아키가 차지했다. 테니스 선수권 세계 1위에 오른 바 있고, 최근엔 그녀의 이름을 딴 속옷 브랜드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멜라니 애덤스

9위는 호주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멜라니 애덤스. 11살 때부터 운동을 했고, 지난 베이징 대회선 발목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서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려고 벼르고 있다.

10위는 비치발리볼 선수인 미스티 메이-트레노. 미국 대표선수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비치발리볼 선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