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어제 오늘 10KM이상 걸었습니다.

후암동남산 2015. 5. 17. 17:53

어제는 집에서 출발하여 힐튼 호텔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다가

백범광장을 지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거쳐 남산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걸었습니다.

 

서울역삼거리에서 힐튼까지 그리고 백범광장까지의 오르막이

아휴 힘이 들더 군요.

 

오랫만에 걷는 길이라

무거워진 몸이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

충무로쪽으로 방향을 틀어 중부경찰서를 향해 걸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장단지가 아파오고 가슴이 막히는 듯하네요.

 

다행이 약속장소인 평래옥에 도착하니

긴장된 몸이 풀리며 잽싸게 자리를 잡으니

일어서기가 싫습니다.

 

평래옥에서 초계탕을 먹고

초파일 기념 거리축제를 한다기에

연등행렬을 보러 종로로 나가니

사람들이 행렬을 보느라 많은 사람들이 복잡거립니다.

 

연등행사를 구경후

시청쪽에서 거피를 한잔 마시고

헤어지면서 두분은 지하철을 타고 나는 걸어서 집으로

걸어오니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10시7분이 되었답니다.

 

샤워후 내일은 남산에서 거북이 마라톤이 있기에

참석을 하기로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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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사람과 남산을 오르다

집사람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기에 먼저 내려보내고

혼자서 남산 정상을 오르고

 

다시 순환도로를 따라 국립극장으로 내려와서

남측순환도로부터 계속걸어 오니 장난이 아닙니다.

 

쉬지 않고 걸어보니

에구 몸이 많이 부실해 진것을 새삼느껴 봅니다.

 

순환도로를 따라

북측순환도로입구에 와서

남산오르는 분수대로 오른 후

시립도서관앞으로 내려와 집을 향해 걸어 왔습니다.

 

오늘보다 어제가 훨씬 많이 걸어 본 하루 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10KM이상을 걸어본 하루 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