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화구(火口)에서 되풀이하여 분출된 화산쇄설물(火山碎屑物)과 용암이 겹겹이 쌓여 층을 이루어 원뿔 모양의 산체가 형성된 화산. 하나의 성층화산은 수천년, 수만년에서 수십만년간 활동한다.
그 동안에는 화산체의 성장과 함께 붕괴나 강의 침식도 일어나고, 그 때문에 생긴 쇄설물은 토석류(土石流)나 이류(泥流)가 되어 산기슭에 퇴적하여 기슭의 들판을 넓힌다.
또 산체 성장의 후기에는 산꼭대기에 칼데라나 중앙 화산구(中央火山丘)가 생겨 지형이 복잡해진다.
원추화산이라고도 부르며 이전에는 코니데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