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숫집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 국숫집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허름한 국숫집이 있습니다. 달랑 탁자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진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냅니다. 10년이 넘게 국수값을 2천 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9
말 한마디의 중요성 말 한마디의 중요성 (이 내용은 대한민국 최초의 범죄심리분석관인, 표창원 교수님의 실화로 알려졌습니다.) 한 어머니가 어린이집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집으로 돌..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9
사막에 강을 내자. 사막에 강을 내자 (강화에서 갯벌을 보며 소천 방식으로 찍다) 사막에 강을 내자 광야에 길을 내자 투지의 옷을 입자 물 가운데로 지날 때 함께하고 불 가운데로 지날 때 함께하리라 존귀하게 되는 그 날 까지 생명을 내어 놓고 전진하자 생명 걸고 하는 일 우주가 달려들어 도우리라 험한..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9
즐거운 거래 즐거운 거래(?) 부평에 있는 한 다문화센터에 세계지도를 그려주고 나서 벽화 대금을 달라고 요청하는 문자대화 내용입니다. 대금을 요청하는 내용이나 깎자는 내용, 그리고 이들의 감성터치적인 언어는 팍팍한 일상에 샘물 흐르는 소리 같습니다. - 김에스더 / 다문화센터장 -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4
샘, 제가 기억해 드릴께요. 샘, 제가 기억해 드릴께요! (이 글은 인천에 있는 한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한 생활지도원의 글로서, 시대상을 그대로 느끼도록 원문 그대로 싣습니다.) 언젠가 2층 로뎀홀에서 태경 샘, 은혜 샘을 비롯해 드림방의 박현철 아동(가명)과 함께 있을 때였습니다. 외장하드와 컴퓨터 등의 대화..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3
고시 수험생의 다짐 고시 수험샘의 다짐 (고시생들의 꿈과 애환이 서린 노량진 한쪽에 청년들의 아늑한 휴식처인 청년센터가 있습니다. 그 센터 안에 작은 소원트리가 있는데, 아랫글은 수학 선생님을 꿈꾸는 어느 한 수험생이 남긴 글입니다. ) 친절한 수학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임용고시에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2
웃는 사람은 웃는 사람은 (이 글을 쓰는 이는 잘 웃지도 못하면서 곰곰이 생각하다 - 이 글을 쓰다^^) 웃는 사람은 마음이 부자다 웃는 사람은 용서를 잘 한다 웃는 사람은 싸우지 않는다 웃는 사람은 문제가 해결된다 웃는 사람은 사랑이 많다 웃는 사람은 돈을 잘 번다 웃는 사람은 병이 고쳐진다 웃..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0
부부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오늘 아침 설거지를 하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내(남편)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은 의지와 노력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정말로 사랑하면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대부분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0
어느 회상의 사훈... 어느 회사의 사훈~ ^ ^ (웃지 않고는 읽을 수가 없네요.^^)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다. 여러 사훈 중 직원투표에서 1등을 차지한 사훈은...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애 가고습다)' →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경영자 측에서 다..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0
맹인아빠와 딸 맹인 아빠와 딸 8살 여자 아이가 허름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식당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모습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할 수 있었고,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두 부녀가 구걸하는 거지인 줄 알았던 음식점 주인은 “아직 개시도 못 했으니까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아무 말 없이 .. 사는 이야기/오늘의 명언록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