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남산의 이웃이야기

후암동남산 2007. 7. 25. 08:31

오늘도

올랐지요.

 

오늘은

둘이서 올랐습니다.

 

안개같은 작은 입자들의

얼굴과 몸을 스치며 남산의 숲을 향해 갑니다.

 

이애기 저 이야기 하며

세상은 그저 그렇게 돌아 가는 이야기지요.

 

그러나 체중 무게가 나왔네요.

저는 별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체중이라... 괜찮은데..

상대방 몸이 부담스러 뵙니다.

이제 시작했으니 ....

몸무게는 조절이 될것이라고~~~~ ㅎㅎㅎㅎ (그게 맘대로 잘안되던데...)

기대를 합니다.

 

남산 정상에서의

맨손체조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오랜만에 대원정사를 거쳤습니다.

아침시간에 노보살님이 저희를 반깁니다.

아직도 건강하시니

저희도 반가운 마음에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세상은 이리 사는 것이지요.

이웃처럼....

 

오늘부터 이웃이되

좋은 이웃,

반가운 이웃,

미소가 떠나지 않는 이웃이 되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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