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어제 저녁 남산이야기

후암동남산 2007. 7. 30. 10:27

오늘도

남산을 올랐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남산을 올랐지요.

 

어제는

저녁 20시30분에 헤드라이트를 키고

깜깜한 숲을 올라갔습니다.

 

일행은 아이들 둘과 집사람 그리고 제가 올랐지요.

오르는 길은 어두워서

처음엔

신기해서 즐거워 하더니

좀 지나니 빨리 대로 쪽으로 나가자고

서서히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지요.

제가 누굽니까....

그래도 꿋꿋이 정상적인 산길로 올라갔지요.

 

큰길이 나오니

모두가 힘들지만 재미 있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마

환한 곳으로 나오니

불안함이 사라져 버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ㅋ

요즘

방학이라

좀 특이한  경험을 해 주고 싶어 하번 야간에 올랐습니다.

 

남산 정상에 오르니

연인들과 남산 야경이 멋집니다.

남산 N-타워의 조명 변화는 잔잔한 멋을 보여주더군요.

어제 밤에 오른 남산

힘들었지만 즐거운 밤이 였습니다.

 

아이들 머리에

오랫동안 남아 주면 더욱 좋겠네요.^^

모두들

휴가 잘 보내시고 계시죠...

늘 여여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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