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마음의 편안은 썰렁함을 이기지요.^^

후암동남산 2007. 8. 24. 10:24

오늘도

오른 남산^^

 

찬바람이 살랑살랑~~~

몸이 덜더우니 마음에 여유가 있는 것 같네요.^^

 

요즘은

동네형님과

따로 산에 갑니다....

동네형님은 6시이전에 오르고

저는 6시이후에 오릅니다.^^(6시 이전은 하루의 리듬을 놓치는 경향이 있어서...ㅎㅎㅎ)

 

오늘은

오르는 도중

고모와 고모부 내외를 만났네요.^^

 

두분 모두 건강해 보여 좋습니다.^^

두분이 어머니가 안보이시니 어머니는 안오르시나 묻네요..

 

어머니와 개성할머니게서

제 뒤로 올라오신다 하였지요.^^

연세들이 있으시니

산을 오를 때

서서히 몸의 컨디션을 생각하며 

오릅니다.^^

 

숲속길을 따라 오르니

항시 만나던 아낙 두분이

오늘은 보이질 않네요.^^

 

그분들이

운동을 하던 장소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산을 향해 오릅니다.^^

 

정말 오늘은

산에 사람이 없네요.^^

 

산정상에 오르니

KBS에서 촬영을 나와 찰영을 하네요.

 

잠시

구경을 하다

팔각정에서 평소와 같은 운동을 합니다.^^

 

남산체육회로 내려와

기구 운동을 하니 벌써 07시40분이네요...ㅎㅎㅎ

 

서서히 내려오는 길에

청솔모 출몰지역에서

잠시 주변을 살펴봅니다.^^

 

쟈식이

나무 위에서 곡예를 피고 있네요.

청솔모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웃음을 짓고

하산 합니다.^6^

 

오늘도

오른 남산의 분위기는

왠지 썰렁합니다...

 

요즘 분위기가

점차 썰렁해 져가는 것인가...

주변이 설사 썰렁해 진다 하여도

마음의 편안함을 놓치지 마세요.^^

그래야 즐거움 과 행복이 깃들어 오지 않을까요...

 

오늘도

모든 분들께  행운이 철철 넘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