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몸상태가 쬐게 불편하네요
그러나 토요일 출근을 하지 않은 지라...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산을 올랐습니다.^^
이미 어머니는 개성할머니와 산에 오른 상태지요. ^^
서서히
발걸음을 옮기며
숲속 길을 통과하니
늘상 해오시는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경기가 이미 종료되었네요.^^
오늘은
어제와 또 다른 날씨의 변화를 느끼네요.^^
자연의 날씨는
있는 그대로 주어지니
날씨를 느끼는 이가
느낀대로 자연과
합일하여 대화를 하지요.
그래서 자연은 남을 속이지 않지요.^^
인간이 자연과
일치 되려면 드러난 것과
속마음이 일치 해야 하지요.^^
일치 하지 않는 인간 ... ㅋㅋㅋ 무엇이라 부릅니까?
어리섞은 인간은
속과 겉이 다르지요.
즉,속마음이 따로라 하지요.^^
이러한 마음을 내는 당사자는
자신이 똑똑하기에 이리 한다 강변합니다.^^
그리곤
속과 겉이 같은 사람을 순지하고 어리섞다 평하지요.^^
세속에서의 더러움
순수함이 사라질때 더러움이라 하지요.
오염이 됐다함은
더러움 속에서 청정함을 지키지 못했을때
하는 말 아닌가요...
더러움을 가리는 청정함이란
마치 도금한 안경태와 같지요.^^
오랜시간이 지나면
도금된 안경태의 금빛이 벗겨 지듯이
더러움을 숨기는 청정함이란
결국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 본래의 더러움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말하지요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속일수 없다고,^^
저는
전 조계종 종정이신 月下스님이
써 주신 글귀를 평생 안고 갑니다.
"處染常淨"의 문구를 .... .... .....
주말이네요
모든 행복해짐을
이번주에 탈진 할 수 있도록 쏱아 부어 보세요.
행복이 만땅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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