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05:20분에 일어나
화엄사길을 올랐습니다.^^
맑은 공기와
안개에 깔린
화엄사를 생각하며
동료와 함께 화엄사길을 올랐습니다.^^
약 20분 전후
오르자 화엄사 입구가
나오네요.화엄사에 들어서며
금강문을 지나니 사천왕문이 있네요.^^
새벽녘 방문길에
사천왕님께 안전과 미래의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잠시 올려보았네요.^^
아침의
고요함에
어둠이 깔리니
보이는 것이 검은 물체와
일부에 빛이 나오는 곳뿐이네요.^^
가져간 카메라로
잠시 사진을 찍어 보려다
머믓거리며 경내구경을 하였지요.^^
맨처음 석탑을 지나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관음전에 들러
역시 삼배를 올렸습니다.삼배를
올리며 현재의 건안과 미래의 행복을 기원하였지요.^^
내가 아닌
다른 것에 기도를 함이
어색한 사람인데... 사찰을 찾으며
절을 하였더니 이제는 제법 있숙해 졌네요.^^
동녁에
해가 떴는지
경내 너머가 점차
밝아지네요.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는 웅장한 자태로 편안함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 인간들의 잦은 변덕을 생각하면
많이 본 받아야 할 느낌입니다.ㅠㅠ
화엄사에서
숙소로 돌아 오는 길
말없이 조용히 생각에만 잠깁니다.^^
조금후
7시 식사 후
8시 부터 시작되는
교육일과 오늘도 배움이
있고 느낌이 있는 하루를 만들어
가야 할 텐데....
이제는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들이 아까운 것을 보면
이제 산날 보다 살아 갈날 더 적은가...
하는 생각에 혼자 미소 지으며 ... 오늘을
시작 하렵니다.^^
오늘도
새롭게 눈을 떳지만
생활의 변화가 없다면
어제를 사는 게 아닐까...
오늘은 어제가
아닌 새로운 어제를
만들어 가는 오늘을 만들어 가세야요.^^
오늘도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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