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꿀꿀이 정기산행

후암동남산 2008. 1. 21. 07:01

한달에 한번

꿀꿀이 들과 함께하는 산행

 

어렵지는 않지만

힘들지는 않지만

운동 삼아

재미 삼아

함께 한지도 꽤 되가네요.^^

 

매번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함께하는 이들이

정말 재미 있고 배려심이

넘치는 것을 봅니다.^^

 

이번 산행은

구파발 역에서

40분 마다 있는

마을 버스를 타고

진관사 입구로 와

좌측 산행 코스를 타고 올랐습니다.^^

 

처음부터

산등성까지 오르기 까지는

그런데로 가파릅니다.^^

 

가파른 곳을 오를때는

힘들더라도 쉬지 않고

정상까지 가야 ...

당장은 힘들어도 힘들지

않게 오르는 것이라고...

들었지요.^^

 

그러나

함께하는 이들이

힘들어 하기에 도중에 쉬면서

계속해 올랐지요.^^ 

 

힘들게 오른 산등성

정말 좌우가 눈에 덮인 산이라

눈이 즐겁네요.^^

 

산 줄기따라

사모바위까지 가는 길

정말 눈이 즐거운 것이

아~~

이곳으로 오르는 것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모 바위에서

승가사로 내려오지 않고

불광동 쪽으로 가다가

비봉 바로 밑으로 빠져

우측길로 빠지지

어~~

야간에 오른 길이 네요.^^

 

내려오면서 살피니

어두운 곳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오른 곳이네요.^^

 

아~~

요곳으로 다시 한번

그때와 똑같이 올라야 겠네요.^^

 

하산 후

술한잔 좋았네요.

그리고

노래방 주인이 영 장사를 못하지만

즐거운 한시간을 마무리하고 나오니

아직도 이르다 하여...

남대문 시장에서 소주를 먹고 헤어졌습니다.^^

 

오늘 함께한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네요.^^

 

 


산행시 좌측산

산행시 우측산





날씨가 흐렸기 때문에 핸폰에 잡힌 해 ^^

겨울을 이겨가는 꽃눈..

사모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