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두아들과 함께한 청계산 산행

후암동남산 2008. 1. 13. 23:45

어제는

북한산을 갔다 왔지요.

 

1월은

주말마다 산행이

있네요.^^

 

다음 주 토요일

회사 동료와 북한산을

일요일은 꿀꿀이방 친구들과

북한산을 오릅니다.

 

북한산을 오르되

모두 오르는 길은 다르네요.^^

 

다음 주를 위해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을 갔습니다.^^

 

아이들과는

남산만을 올랐는데

오랫만에 다른 곳을

함께 했네요.^^

 

양재에서 원텃골로

돌순바위로 매바위로

매봉을 올라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오른 길로

다시 하산을 했습니다.^^

 

하산하며

앞선 어르신네가

작은 아들과 이야기 하며 내려오며

대화 하는 것을 들으시더니...

 

작은 아들이 존대말을 꼬박꼬박

붙이며 함께 내려 오니 칭찬을 해줍니다.^^

 

작은 아이가 기분이 좋은 지

오르면서 투정했던것을 사과

하네요. ㅋㅋㅋ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작은 아들 놈의 마음이 기분

좋은 것 같네요. ^^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이 제법 잘 따라

주어서 매봉까지

편히 올랐갔다 왔네요.^^

 

내려 와서는

명동 국시집인가

그곳에서 국수와 만두를  점심

으로 요기 한 후 집으로 돌아 왔네요.^^

 

아이들이 짜증내지 않고

함께한 산행 다음에 함께

다녀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두 아들과 함께한 청계산 산행

아이들이 좋아 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