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일상의 하루

후암동남산 2008. 3. 9. 13:44

주말을

모처럼 집에서 보내는 군요.^^

 

항시 바삐 살다 보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주는

토요일 아침

집안의 잔디깍기

자라난 나무가지  다듬기

그동안에 모아둔 낙엽과

나뭇가지를 태우기...

 

집사람

사무실 들러

짐 챙겨오기

아이들과 학원에가서

학원에서 보는 실력 테스트시키기

로 오전의 일과를 마무리하니

벌써 오후 2시 30분이네요.

 

점심식사 후

오후엔

모처럼

어머니와 함께한

경동시장 장보기...

 

사과,귤,고구마,피망,대파,

당근,고추등을 사서

집으로 돌아 오는 일과를 보내니

어느 덧 오후 6시가 훌쩍 넘네요.

 

그동안

내일에만 정신을

쏫았던 날을

이번 주는

가족들에게 봉사하는

한주가 되었네요.^^

 

일상의 하루

한 것 없이 돌아다닌듯 하지만

돌이켜 보니 집에 필요한 일들이

모두 였네요.^^

 

일상은

늘 반복이며

동일한 것의 연속인 듯 하지만 

잠자는 시간 속에 생각을 돌이키면

모든 것이 꼭 필요한 것이 였구나...란 생각이 드는 군요.^^

 

일상의 하루

주부들의 하루는

모든 것이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생각해 보네요.^^

 

오늘은 일요일

오늘도 집사람 안경을 고치고

부모님 모시고 온천을 잠시 당겨와야 겠네요.^^

 

모두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