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인사동 큰집 친구들과의 만남.^^

후암동남산 2008. 3. 1. 20:01

가평의 훈이가

간헐 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자기가 나오면

친구들의 모임이

10명이하라 했지요.^^

 

오늘은

약속장소인

인사동큰집에

훈이가 먼저 도착하고

오날이가 두번째로

까치(연예인)이 세번째로

가시연이 네번째로

조란이 다섯번째로

로타리가 여섯번째로

난닝구가 일곱번째로

은별이가 여덟번째로

휘파람이 아홉번째로

해바라기가 열번째로 도착하여 모두 10명이 모였네요.^^

 

30000원 회비에

30000원 코스 정식을 시켜

동동주,소주,맥주와 함께하는 저녁시간

잠시 오던 과정을 잊고 나름 대로 좋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니...벌써 9시가 다가오네요.^^

 

9시경에 인사동 큰집을 나와

청계천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산내음이 추천하는 라이브 카페인

광화문으로 발길을 옮기니 빨간날자는

라이브를 하지 않는다 하여 노래방을 찾아가니

10명이 들어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원행 친구들이

함께하는 아까운 시간들이

속절없이 지나자...

까치가 종각으로 가기를 청해

모두가 바로 종각 뒤의 2층 노래방으로

들어가니 함께 어울릴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맥주와 음료와 함께하는

노래의 여흥은 해바라기와 로타리의 멋진 춤솜씨에

모두들 배꼽을 뺍니다.^^

 

웃으며 노래를 하고

노래를 하며 춤을 추고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노래를 훈이가

하자 2소절이 지날때 쯤...

현자가 온다하여...기다리는

쪽의 배려를 친구들이 합니다.^^

 

친구들의

기다림 속에서

노래 비용을 휘파람이 협찬하여

친구들이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한 후

시간의 형편이 안되는 오날,휘파람,해바라기,가시연만

빼고 나머지 6명이 기다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하였네요.^^

 

오늘

마지막까지

하지 못하는 마음

속에 미안함이 그득하나

내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됨을 친구들의 이해를 바라네.^^

 

모처럼의 친구들과의

만남 즐거움이 가득하였으나...

마지막 까지를 함께 하지 못함의

아쉬움은 있으나...

 

이날

친구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들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일 것입니다.^^

 

오늘 함께한

4명의 이쁜돼지

가평의 멋진돼지

경상도의 멋진돼지와

카페지기 그리고 찍사 까치에게 감사드립니다.^^

 

인사동 큰집에서

치뤄진 번개... ...

즐겁고 재미있었으면서

원행길에 와준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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