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두아들과 오른 남산 벚꽃 구경 ^^

후암동남산 2008. 4. 9. 22:44

아침에

두아들에게

요즘 공부 하느라 힘들지 하고...

 

오늘

아빠와

남산을 오르자 하니~~

두아들이

벌떡 일어나

세수를 하고 앞장을 서내요.^^

 

이내

미소를 지으며

두아들과 오른 남산 ^^

 

오늘은

모처럼의

남산 벚꽃을 구경도 할 겸 ~~~

 

도서관에서

분수대쪽으로

벚꽃 구경을 하며

걸었습니다.^^

 

좌측으로

나열되어 흰 것으로

줄을 서있는 것이 마치

꿈의 동산에 온 것 같아~~~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합니다.^^

 

분수대에 이르니

핫초코를 먹는 다하여

핫초코를 사주니...

 

둘이서

먹으며 이곳 저곳

꽃구경을 합니다.^^

 

분수대에서

꽃 구경을 마치고

남산 타워를 향해 오르니

두놈다 몸이 많이 약해진듯합니다.^^

 

전에 왔을 때는

정상에 올라도

팔팔하던 아이들이

오늘은 전망대에 이르니

힘들어 합니다.^^

 

안쓰러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전망대에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며 쉬었습니다.^^

 

쉬는 도중

저 멀리 보이는 산들에

대해 서울의 크기에 대해

큰 아이가 질문을 하네요.^^

 

답변을 해주며

다시 오르는 정상길

작은 아이가 정말 힘든가 봅니다.^^

 

약 30M정도

놔두고 집으로 간다고

고집을 피우네요.ㅠㅠ

 

요즘

힘들어 하는 것을 알지만

집으로 홀로 보낼수 는 없기에

다시 달래 정상으로 올라 갔습니다.^^

 

오늘따라

벚꽃 구경을 하려는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정상에 오르자

저는 헬스장으로 향했고

아이들은 정상에서 구경을 하다

헬스장으로 내려 왔습니다.^6^

 

이곳에서

오늘도 운동을 한 후

아이들과 함께 순환도로로

내려 오니... 하늘을 뒤덮는 벚나무들이

일부는 피고 일부는 꽃봉우리가 한창이네요.^^

 

아마

주말이면

남산의 벚꽃이

한창 피크일 것 같습니다.^^

 

천천히

꽃구경을 하며

내려오는 발길이

두아들과 함게한 날이라

기분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일과 남산오르기를

두아들과 한께 무척

기쁘고 즐거운 아침이었습니다.^^

 

두아들과 전망대에서 함께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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