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이들과
남산을 갔다오고...
투표후
부모님과
국립현충원의 벚꽃을
구경가기로 하였네요.^^
투표를 하신 후
후암동에서 동작대교를 거쳐
국립현충원으로 들어 서니...
작년에
보았던 벚꽃들이
올해도 멋지게 피어 있네요.^^
부친이
파킨스씨병이라
잘 걷지를 못하시니...
천천히 차량으로
현충원을 구석 구석
돌아 보려 마음 먹고...
시속 20Km로 가면서
현충원의 꽃길을 살피고자 했네요.^6^
현충원을 들어서
일방통행길로 오르니
약수터가 있네요...
약수터 넘어
박정희 대통령 내외가
모셔져 있고
왼편에 박정희 대통령 장례때
사용한 장의차가 모셔져 있기도하네요^^
좌측으로 돌아 서니
가는 길목에 목련을 마주한
정일형박사 내외의 묘소가 있으며
개나리길을 따라 내려갔더니
이승만 초대대통령내외의 묘소가 나오네요.^^
이곳에서
정문 쪽을 향하니
벚꽃이 장난이 아닙니다.^^
작년에는
부친을 휠체어에 모셔서
구경을 하였는데...
올해는
차량으로 돌면서
간간이 시언한 바람을 맞으려
간헐적으로 내렸다...차량을 타네요.^^
현충원의 멋들어 진
벚꽃을 구경하고서
집으로 가자고 하시기에
국립극장에서 시립도서관으로
내려오는 길을 차량으로 움직이며
구경을 하였네요.^^
국립극장에서
남산정상으로 오르는 길의
벚꽃 괜찮더군요.^^
정상에서
남산 시립도서관으로
내려오는 순환도로는 주말이
피크일 것 같고...
다만 도서관에서 분수대길은
정말 멋진 벚꽃길이랍니다.^^
오늘은 오전과 오후
아이들의 아빠로서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역할을 나누어 했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이렇게 아빠와 자식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두 놈은 잘커주길 바라고
두 분은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 속 바램입니다.^^
오늘의 현충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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