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조간신문 보고
어머니와 미국 달라스에 사는
동생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네요.^^
어머니와
아침마다 잠간씩이야기...
아마 모자간에 끈끈함이 아닐까~~~
어머니가
안방으로 들어가시고...
저는 제 갈길인
남산을 향했네요.^^
모친께서 건강이 허락될땐
함께 남산을 오르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지금은
건강이 안좋아
병원에 다니기 바쁘시네요. ㅠㅠ
오늘도
오른 남산...
분명 승용차 안에
우산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나왔는데 ...
왠걸 우산이 없군요.^^
잠시~~~
마음의 갈등
ㅋㅋㅋ 이왕이리 된것
비맞으며 오르자고 결정하였네요.^^
비 맞으며 오르는 남산
생각보다 많은 비를 많는 것 같지 않네요.
남산의 나무가 그동안 커서 비를 많이 막아주는 것 같네요.^^
쉬지 않고 비와 함께 오른 남산
숨이 평소보다 가쁘지가 않네요.^^
팔각정에 이르니
아는 분 두분이 우산을 들고
팔각정 주변을 돌고 있네요...ㅋㅋㅋ
눈이 마주치자...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하니 ...
"안녕하세요?"
인사를 받습니다.^^
맨손체조 및 몸의 유연성을 기르는
스트레칭을 한 후 헬스하는 곳으로 가니
인사를 한분들과 저 밖에 없네요...
뚜두두...
비내리는 소리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는
운동 오늘 따라 기분이 쏴~아~하니 좋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뛰어서 내려오니
비에 맞은 몸은
흔건히 땀과 범벅이 되는 군요.
집에 도착하여
싸워를 하고 컴에 잠시 앉으니
오늘의 남산 오르기 ...
ㅋㅋㅋ
365일 중 이런날은 아마 없을 것 같군요.
추억에 남을 만한 일이었네요.
오늘도 시원하고 즐건하루를 보내야 겠군요.^^
비 맞는 남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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