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부친 수술일...

후암동남산 2008. 9. 1. 06:56

오늘은

아침일찍 서둘러

모친과 누님과 함께

부친의 병실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수술...

 

걱정반 부친에 대한

모친의 격려를 위해

서둘러 병원으로 오니...

 

형님이 수고를 하시고 계시내요...

 

모친에게

형님이 하신 말씀...

"저 그리 나쁜 놈아니에요..."

오늘의 수술이 잘되면

부친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면

그동안 있었던 부분들도...

많이 좋아질것이라 믿으며

 

오늘의

수술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은...

 

아마도 보이지 않는

부모님의 자식 사랑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부친의 수술...

모친의 염려...

형님의 노고...

가족들의 염원...

이 모든 것이 좋은 결과로

결실이 맺어지길 기원 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