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고
눈을 감고
미소를 지엇건만...
오늘의
갑작스러운
산소호흡기를 달자는 것이...
도대체 왜 그러실까...
모친을
생각하셔서
아니 자식들을 생각하여선
반드시 이겨내야하는데...
점차 더욱 안좋은 상황으로 가시니...
그 강한 의지가 어디로 가셨을까...
아~~~
아~~~
오늘은 왠지
산소호흡기의 소식과 더불어
잔잔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이...
부친이 눈물이런가...
모친의 어려운 결정...
자신과 한평생을 해오신 분에게
마지막 선물이
"그것만은 안됍니다...
산소호흡기를 다는 것만은 안됩니다."
가 부친께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 되다니....
아~
왜 그러실까....
정말
왜 그러실까....
조금 더 이겨 주었으면 좋을텐데....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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