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내과 중환자실로 옮겼습니다...

후암동남산 2008. 9. 10. 08:49

부친께서

응급실 중환자실에 계시다.

 

의식이 좀 돌아오고

미음을 코로 하루 2000칼로리를 넣어서

위장운동을 시켜주신다 합니다.

 

지정의와 주치의가 상의하여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내과중환자실로 부친을 옮기기로 하여

모친과 누님이 병원에 계시다 집에 들어 오시니

밤 10:00가 되었네요.ㅠㅠ

 

부친의 상태는

모친을 보면 울기만 한답니다.ㅠㅠ

 

의식은 좀 돌아오고

신체의 건강도 많이 회복되어 가는 듯한데...

 

아직도

상황이 위태위태하니...

 

모친께서 마음과 몸이 모두 힘들어 지나 봅니다.

 

어제는

모친의 이가 잇몸이 드러나도록

이가 부러져서 누님이 얼른 모친께 치과를

갔다 오라 하셔서 치료를 한 후 다시 병실로 돌아 오셨다 합니다.

 

하루하루 변화가 있는 일정

항시 마음을 놓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원한 바람과 맑은 햇살이 떠오는데...

부친께서는 아직 일어서질 못하는 군요...

 

부친께서 병상에서

빨리 회복되시길 서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