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반신욕과 뜸을 뜨니...

후암동남산 2009. 1. 14. 08:03

새벽에 일어나

조간 신문을 들고

욕조로 향하지요.

 

욕조 속에서

반신욕을 하며 읽는

신문의 내용...

쏠쏠히 재미 있습니다.^^

 

신문을 다읽은 후는

머리를 뒤 잖힌 후

반신욕이 1시간이 되도록

잠을 청합니다.^^

 

이때의 잠 맛이랄까~~~

ㅎㅎㅎ

꿀맛 보다 더 좋습니다.^^

 

이후

뜸을 듬니다.

 

뜸을 뜨는 순서는

정강이인 족삼리에서

팔뚝으로...

그리곤 왼손바닥을

뜨는데...

손바닥을 뜰때

손바닥 가운데로 갈수록

정말 뜨거워집니다.

이때는 온몸이 춤을 추듯

몸이 움직여 지면서

머리가 가벼워 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오늘도

새벽에 한

반신욕과 뜸뜨기...

혈압에 닥쳐서 하는 우매함을

빼고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