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남산을 살짝 덮은 눈~~~

후암동남산 2009. 1. 21. 09:02

오늘도

반신욕을 하며

조간신문을 보다

잠이 들고서...

1시간정도의 반신욕을 정리하고

남산을 오릅니다.^^

 

오늘은 왠 걸...

분명 어제들어 올때

눈이 없었는데...

 

아침에 나서니

눈이 살포시 왔네요.

 

남산에

오르는 길 역시

흰눈으로 살짝 옷을 입은

남산이 홑옷만 걸친...

ㅎㅎㅎ

살이 비치는

야한 흰실루엣을 걸친것 같습니다.^^

 

남산 순환도로를 따라 걸으니

오늘의 눈옷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네요.^^

 

순환도로를 앞으로 뒤로 걸으며

오르다 보니...

어느 덧 정상에 다다릅니다.^^

 

정상에서

팔각정을 다섯바퀴를 돌고

계단쪽으로 하산을 하니...

오를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늘도 오른 남산

뜻밖의 눈길을 밟게 되어

기분 좋은 하루를 열어 갈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늘의 남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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