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090301 관악산을 올랐어요.

후암동남산 2009. 3. 1. 13:43

어제까지 2월이고

오늘부터 3월이네요.

 

오늘은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관음사에서 오른 길...

돌뿌리를 밟으며 말없이 홀로 오른 관악산

오늘은 음악소리 조차 귀찮아서 조용히

쉬지 않고 계속 오르기만 했습니다.

 

물한모금 먹지 않고

쉼 없이 오른 연주대...

 

느닷없이 어느 곳으로 하산할까...

생각이 맴돔니다.ㅠㅠ

 

오늘은

서울대로 향하는 학바위길로 하산루트를 잡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있는 바위란 바위를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하산한 하산길...

몸에서 단지 땀냄새만 흔건할 뿐 다른 생각은

별로 없네요.

 

마지막 바위를 오르고 나선

천천히 자운암으로 내려가서

서울대로 내려 가는 길...

 

띠방에서 백송이와 하산길로 내려온

그길이 였군요.^^

 

오늘은 비교적 짧은 산행 길이 였네요

09:00시에 관음사에서 시작된 산행

12시10분 정도 되어 하산을 했으니

3시간10분을 산행했군요.

 

쉬지않고 출발 후 하산지점까지 내리

걸은 하루였네요.

 

오늘의 관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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