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에궁~~어제 술먹고서 병원엘 못갔네요...

후암동남산 2009. 11. 5. 23:48

어제 밤 12시부터 먹은 술이

나를 먹어 버렸네요... ㅠㅠ

 

새벽녁에 세면실에 있는 나를

모친이 깨워서 방으로 들어와 자고서

일어났는데 정오가지나난12시36분에 일어 났습니다.

 

서둘러 세면을 한 후

학원으로 갑니다.

 

학원에서 카드기를 설치하고서

7시까지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가

노조 서울지부 모임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합니다.

 

모임에는 12명 중 7명이 나와서

새로운 정보와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오니 11시가 넘네요...

 

오늘의 일과를 정리하며

부친께 가보질 못하고

모친께서 힘들게 혼자가신 것이

마음에 걸리는 군요....

 

다음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2009년 11월 평창의 첫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