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정신없이 삽니다...

후암동남산 2009. 11. 12. 16:41

요즘

하루하루가

멍~하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무엇을 한 것 같은데

잠자는 시간에 뒤돌아 보면 영~

지난 하루가 마음에 와 닿질 않습니다.

 

정신없이 힘들게 달려온 하루

무언가 남아있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야 내글이 되는데...

 

요즘은 사는 것이 내글이 아니라

생활환경의 늪에 빠진 나의 모습 같습니다.

 

여유가 있는 나였는데

여유가 있기는 ...

 

요즘의 일과 ...

시간에 담아 있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에휴~~~

이리 살긴 싫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