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남강고 3회 3학년 9반 반창회 송년 모임

후암동남산 2009. 12. 3. 15:49

벌써 30년이 지났는데...

 

고등학교 친구들이

너도 나가봐라 한 것이 몇년째인데

 

얼굴한번 비치지 않고

갔다온 친구들에게만 소식을 듣고 있었네...

 

어제 윤재친구와 이야기를 하는데

너도 가봐라 너도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더란 말에

2시간 늦게 도착한 사당동 죽도횟집...

 

친구들이 가질 않고

8명이 모여 있었서...

반가운 마음에 얼굴을 드미니...

모두가 어~어~어~ 하고

"오랫만이다"  말을 하면서 악수들을 청하네...

 

동창들 얼굴을 살피니

얼굴 얼굴이 옛얼굴이 생각나네요. ^^

 

오랫만에 간 반창회

만난이들 중 소개를 하면서 현업을 이야기하는데

아직도 직장생활하는 이들은 거의 없고

개인 사업 혹은 자영업으로 생활을 하고 있네요.^^

 

사당에서 한잔하고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이동하여

한잔을 더한 후 헤어졌네요. ㅎㅎㅎ

 

올만에 만난 친구들

모두가 건강관리 잘하고

오랫동안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