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에구 새벽3시에 들어 왔네요.ㅠㅠ

후암동남산 2009. 12. 6. 08:55

어제는 고교동창 청수회 모임이었네요.

 

동진이 친구 집인 송파구 가락동에서

오후6시부터 모임을 가졌습니다.

 

봉천동에서 나가느라

오후 7시경에 도착하여 친구들 얼굴을 보았는데

19명의 친구들 중 16명이 참석하였네요.

 

3명의 불참은 일본에 1명 제주에1명 그리고

태능에서 1명이 오질 않았습니다.

 

한달에 한번을 늘 만나는 모임이지만

친구들의 참석율이 무척 좋습니다.

 

이젠 30주년이 되는 긴 세월을

만나 온 친구들입니다.

 

모처럼 동진이네 집에서

약주 한잔에 저녁을

그리고 포커와 고돌이 화투를 쳤습니다.

 

화투를 간헐적으로 쳤지만

몇 년만에 화투를 만져 본 것 같습니다.

 

결국 배추한장을 날리고 집으로 돌아 오니

새벽 3시경이 됩니다....

 

금년에 모임을 종결하려 했으나

학원 개원기념을 하라 하여 결국

12월17일에 봉천동에서 보기로 하였네요...

 

천수회 친구들을 만나면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니...

부담없어 좋습니다.

 

모두가 오랫동안

건강관리를 잘해서 

오랫동안 얼굴을 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