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병든 중생이 물질에 대한 생각을 떠나기 위해서는~~

                               남산 대원정사 법회장면

 

병든 중생이 물질에 대한 생각을 떠나기 위해서는~~

유마힐께서 말씀하시길~

“물질에 대한 생각도 집착이다. 이 집착이 마음의 커다란 병이다.

 반드시 이것에서 떠나야 한다.

 어떠한 것을 떠난다 하는 가. 두 개의 상대적인 것에서 떠나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두 개의 상대적인 것에서 떠나는 것인가.

 그것은 주관. 객관의 온갖 존재를 마음에 두지 않음으로 해서 평등한 마음을 행하는 것이다.

 이 평등함을  얻으면 병은 있을 수 없으며, 다만 공(空)에 대한 집착만이 남지만, 이 집착도

 또한 공(空)인 것이다.”

 이와 같이 설했을 때,

 문수사리가 데리고 온 많은 사람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었다.

 

*** 법우님들 집착하고 계십니까?

     자기것을 위한 지나친 주장의 주관적이거나 자기 것이 아닌 다른 사안에 대한 객관적인

     부분에 대한 지나친 옹호를 해주신 적이 있지 않은 가요. 

     아니면 중도를 가장한 양변에 치우쳐 있지 않나요.

     집착은 마음의 평정이 아닌 마음의 평정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마음의 평정, 어찌하면 얻을 수 있을까요.

     마음의 평정이 흩트러진 파동을 따라 가시면 평정이 깨진 원인을 알 수 있지 않을 까요.

     원인에 대한 분명한 문제점의 확인과 처방은 자신에게 솔직하지 않으면 문제점과 처방은

     항상 문제의 과녁을 벗어나게 됩니다.

     문제의 과녁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선 자기에게 솔직해 져야하지요.

     솔직한 자기를 찾기 위해서는 자기를 바로 보아야 하지 않을 까요.

     자기를 바로 본 올바른 판단 집착이 아닙니다.아울러 물질에 대한 올바른 판단은 평등함의

     실천입니다.평등함의 실천 공(空)의 실천 아닙니까?

     오늘 공(空)의 세계를 체험해 보시겠습니까?

     그렇다면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은 평등함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_()_ *** 

출처 : 병든 중생이 물질에 대한 생각을 떠나기 위해서는~~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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