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대의 차별을 떠난 불이법문이란~~~

                          종이로 만들어진 달마대사

 

유마힐께서 방안에 계신 보살들에게 말씀하시길~~~

유마힐 “여러분, 보살은 어떻게 하여 상대(相對)의 차별을 떠난 불이법문(不二法門)에 드는

        지, 저마다 생각하는 대로 말해 주십시오.“ 하니,

법자재 “생하는 것과 멸하는 것은 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존재하는 것은 본래 생

        하는 것이 아니므로 여기에 멸하는 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같이 체득하는 것이

        곧 불이법문에 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 하였습니다.

***   불이법문(不二法門)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유마힐께서는 상대의 차별을 떠난 것이라 하였지요, 이에 법자재 보살께서 존재하는

       것은 생하는 것이 아니라 멸하는 것도 없다 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체득하는 것이 불이법문(不二法門)에 드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법우님

       우리는 존재입니까?

       존재하는 것이라면 생하는 것도 멸하는 것도 없다 하니~~~

       이미 존재라면 생멸이 없는 “그 자체”라 합니다.

       법우님

       이는 말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기에 체득이란 단어로 함축적인 설명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상대의 차별을 떠난 “체득처”를 체득해 보도록 정진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나무 관세음 보살 _()_ *** 

출처 : 상대의 차별을 떠난 불이법문이란~~~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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