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법우님들의 정성
"선남자여,
여래는 이미 한량없고 가이 없는 아승지겁 전부터 잡식하는 몸, 번뇌있는 몸이 아니고,
또 뒤의 가이 있는 몸이 아니고, 늘 있는 몸이며 법신이며 금강 같은 몸이니라.
선남자여,
부처성품을 보지 못한 이는 번뇌의 몸이고 잡식하는 몸이니 이는 뒤의 가이 있는 몸이 어니와,
보살이 그때 음식을 받고는 금강삼매에 들었고, 이 음식이 소화된 뒤에는 곧 부처성품을 보고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얻었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두 가지 보시의 과보가 평등하여 차별이
없다고 한 것이니라.
선남자여,
여래의 몸은 이미 한량 없는 아승지 겁부터 음식을 받지 않지마는 모든 성문들을 위하여서 먼저
난타와 난타바라의 소 기르는 두 여자의 받드는 우유죽을 받고 그 뒤에 아뇩다라사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말하는 것이어니와, 나는 실로 먹지 않는 것이며, 지금도 내가 여기 모인 대중을 위하여
서 너의 마지막 공양을 받기는 하되 실상은 먹지 않는 것이니라."
출처 :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글쓴이 : 해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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