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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6장 금타(金陀) 스님의 주창(主唱) - 제3절 우주론(宇宙論) - 2.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

후암동남산 2008. 2.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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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절 우주론(宇宙論)
          2.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 우주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은 백항(百項)으로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서 몇 항목만 골라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左旋塵(좌선진)과 右旋塵(우선진) 地塵(지진)의 4/5는 水塵(수진)이며 1/5은 火塵(화진)이므로 이를 解體(해체)할 경우는 地性(지성)을 얻을 수가 없다. 水塵(수진) 或(혹)은 火塵(화진)의 塵體(진체)란 또한 地性(지성)을 帶(대)하므로 地性(지성)을 떠나서는 水(수)ㆍ火(화) 二塵(2진)을 認定(인정)할 수가 없다. 冷熱(냉열)의 差(차)가 風塵(풍진)이므로 水(수)ㆍ火(화) 二塵(2진)을 認定(인정)하지 않고서는 風塵(풍진)을 찾을 수가 없다. 아무튼 四大塵(사대진)이 一身(일신)이 되어 떠날 수 없는 事實(사실)이므로 四大(사대)를 또한 客塵(객진)이라고 할 수 없으며 다 같이 一金塵(일금진)의 四大(사대) 作用(작용)이다. 左旋金塵(좌선금진)이 水塵(수진)이며 右旋金塵(우선금진)이 火塵(화진)이다. 고리고 그 塵體(진체)가 地性(지성)이며 左旋(좌선) 或(혹)은 右旋(우선)이 風性(풍성)으로서, 左旋(좌선)은 右旋(우선)에 對(대)해서만 左旋(좌선), 右旋(우선)은 左旋(좌선)에 對(대)해서만 右旋(우선)이다. 結局(결국) 左右(좌우)외 名(명)과 旋廻(선회)의 相(상)이 남을 뿐으로서 名(명)ㆍ相(상)을 떠나면 空(공)인 것이다. 그러나 다만 공(但空)이 아닌, 質身(질신)의 窮竟(궁경)으로서 分析(분석)할 수 없는 하나의 主塵(주진)을 이에 金塵(금진)이라 云(운)한다. 그리고 左旋塵(좌선진)은 同性相引(동성상인), 異性相斥(이성상척)의 特性(특성)이 있고, 右旋塵(우선진)은 同性相斥(동성상척), 異性相引(이성상인)의 特性(특성)이 있기 때문에 드디어 四性(4성)의 差別(차별)이 起(기)하므로 同性相引(동성상인)을 水性(수성), 異性相斥(이성상척)을 地性(지성), 同性相斥(동성상척)을 火性(화성), 異性相引(이성상인)을 風性(풍성)이라 云(운)하므로, 四塵(4진)이라 할지라도 一金塵(일금진)이 左旋(좌선) 或(혹)은 右旋(우선)으로 말미암아 四相(사상)을 呈(정)하는 것이다. 자금진(磁金塵)과 전금진(電金塵) 左旋金塵(좌선금진)이 右旋金塵(우선금진)에 對(대)하여 磁氣(자기)가 生(생)하고, 右旋金塵(우선금진)이 左旋金塵(좌선금진)에 對(대)하여 電氣(전기)를 發(발)하므로 左旋金塵(좌선금진)을 磁氣塵(자기진), 右旋金塵(우선금진)을 電氣塵(전기진)이라 말한다. 그리고 日球(일구)와 水星(수성)은 左旋體(좌선체)이므로 右旋體(우선체)인 月(월) 또는 火星(화성)에 對(대)하면 磁氣(자기)가 生(생)하여 이것이 引力(인력)이 되고, 右旋體(우선체)는 左旋體(좌선체)에 對(대)하여 電氣(전기)를 發(발)하여 이것이 斥力(척력)이 된다. 要(요)컨대 磁氣(자기)는 左旋力(좌선력)에 伴(반)하고, 電氣(전기)는 右旋力(우선력)에 伴(반)한다. 따라서 字宙(우주)의 平衛的(평위적) 引力(인력)은 星霧系(성무계) 左旅塵體(좌여진체)의 磁氣(자기)에 말미암은 左旋力(좌선력)이며, 기울음을 生(생)하는 斥力(척력)은 遊星界(유성계) 右旋塵體(우선진체)의 電氣(전기)에 말미암은 右旋力(우선력)이다. 우주(宇宙)의 원동력(原動力) 月體積(월체적)의 3000倍(배)의 相當(상당)한 全冷量(전냉량)의 310=59049倍(배)인 月體積(월체적)의 177147000倍(배)가 引力總量(인력총량)으로서 月體積(월체적)의 500倍(배)인 全熱量(전열량)의 56=15625倍(배) 곧 7812500倍(배)가 斥力(척력) 總量(총량)이며, 兩者(양자)의 差(차)인 169334500 이 左旋(좌선) 風力(풍력)이므로, 地球(지구) 또한 이 左旋(좌선) 風力(풍력)으로 말미암아 左轉(좌전)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日球(일구)의 引力量(인력량)인 125×3×59049=20268375와 月體(월체)의 斥力量(척력량)인 1×5×15625=78125와의 差(차) 20190250의 左旋(좌선) 風力(풍력)이 木星(목성)에 影響(영향)하여 木星(목성)이 全(전) 宇宙(우주)의 左旋(좌선) 風車(풍차)가 되고 遊星界(유성계)의 首班(수반)인 月(월)을 牽制(견제)하면서 土星界(토성계)의 左旋力(좌선력)과 合勢(합세)해서 中(중)을 得(득)함으로써 萬有(만유)가 安立(안립)할 수 있는 것이다. 금진(金塵)과 대천세계(大千世界) (a) 76210537750511(一宇宙<일우주>의 體積<체적>으로서 이것이 一切<일체>의 根據<근거>인 等體<등체>의 金塵量<금진량>)×1000000000(10003) = 76210537750511844797178 三千大天世界(삼천대천세계)의 根據(근거)인 十億宇宙(십억우주)의 全體積(전체적)으로서 이것이 無量(무량) 無邊(무변)의 世界海(세계해)에 浮漚(부구)가 되어 我宇宙(아우주)와 成(성)ㆍ住(주)ㆍ壞(괴)ㆍ空(공) 四劫(사겁)의 其間(기간)을 함께 한다. (b) 76210537750511844797178 ×7 = 533473764253582913580246 十億宇宙(십억우주)에 따른 輪界(윤계)의 體積(체적) (c) 76210537750511844797178 + 533473764253582913580246 = 609684320204094758377425 는 三千大天世界(삼천대천세계)이다. 마치 無量(무량) 無邊(무변)이 金海(금해)에 十億(십억)의 金漚(금구)가 浮遊(부유)하고 있는 中(중)에, 또한 無量(무량)의 金漚(금구)가 因陀羅網(인다라망)을 이루고 있는 것과 같다. 實際(실제)는 一宇宙(일우주)의 八十億倍(팔십억배)이나 大數(대수)로써 百億(백억) 世界(세계)라 云(운)한다. 1) 좌선진(左旋塵)과 우선진(右旋塵) 앞에서 대강 윤곽을 말씀드렸으므로 짐작이 되시리라 믿습니다마는 지ㆍ수ㆍ화ㆍ풍 사대(四大)는 물질인데 그것이 시초에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것은 현대 과학 문명 시대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것은 일체 물질의 근원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34항 좌선진(左旋塵)과 우선진(右旋塵)은 그 대목입니다. 우주의 순수 에너지가 말하자면 금진(金塵)인데, 이 금진이 왼편으로 도는 것과 또는 오른편으로 도는 것에 따라 사대 (四大)가 형성된다는 내용입니다. 지진(地塵)은 산소나 수소나 질소 등 지구나 대류권에 있는 물질들을 말합니다. 지진의 4/5는 수진(水塵)이며 1/5은 화진(火塵)이므로 이를 해체할 경우는 지성(地性)을 얻을 수가 없다. 4/5의 수(水)와 1/5의 화(火)가 적당히 인연 화합되어서 지(地)가 되었으니 지(地)를 해체할 때에는 지(地)라는 성품은 없다는 말입니다. 마치 우리 몸뚱이가 지ㆍ수ㆍ화ㆍ풍 4대가 화합되어 몸이라고 하는데 지ㆍ수ㆍ화ㆍ풍 4대를 분석해버리면 우리 몸뚱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와 똑같은 이치입니다. 수진(水塵) 혹은 화진(火塵)의 진체(塵體)란 또한 지성(地性)을 띠므로, 지성이란 질료가 될 수 있는 하나의 요소를 말합니다. 지성(地性)을 떠나서는 수ㆍ화ㆍ2진(塵)을 인정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화진이나 수진도 그 가운데 벌써 지성을 하나의 성품으로 갖추었다는 말입니다. 나 가운데 네가 있고, 너 가운데 내가 있고 일미진중 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이라, 조그마한 티끌 가운데도 우주의 모든 성품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상(相)만 보니까 구분해 보는 것이지 본 성품으로 본다면 무장무애(無障無得)라, 이것 가운데 저것이 들어 있고 저것 가운데 이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냉열(冷熱)의 차가 풍진(風塵)이므로 수(水), 화(火) 2진(塵)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풍진을 찾을 수가 없다. 냉은 수(水)적 성질이고 열은 화(火)적인 성질이 되므로 즉 수ㆍ화의 차가 풍진인데 풍은 에너지학에서 말하는 하나의 동력 이른바 운동 에너지로서 수ㆍ화 2진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동력 즉 풍진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수ㆍ화의 차가 있으니까 풍진이 나오는 것인데 수ㆍ화 2진이 먼저 선행적으로 인정되지 않고서는 풍진을 얻을 수 없겠지요. 아무튼, 지ㆍ수ㆍ화ㆍ풍 4대진(四大塵)이 한 몸이 되어 떠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사대(四大)를 또한 객진(客塵)이라고 할 수 없으며, 다 같이 한 금진(金塵)의 사대(四大)작용이다. 그러니까 원래는 우주의 순수 에너지, 순수의 정기인 금진 인데, 금진이 인연 따라서 이렇게 움직이고 저렇게 움직이는 작용으로 4대가 나왔다는 말입니다. 좌선금진(左旋金塵)이 수진(水塵)이며 우선금진(右旋金塵)이 화진(火塵)이다. 그리고 그 진체(塵體) 즉 질료가 지성(地性)이며, 좌편으로 도는 것이나 혹은 우편으로 도는 동력이 풍성(風性)으로써 좌편으로 도는 것은 우편으로 도는 것에 대해서만 좌선(左旋)이고 오른편으로 도는 것은 왼편으로 도는 것에 대해서만 우선(右旋)이다. 결국 좌(左), 우(右)의 이름과 도는 상(相)이 남을 뿐이므로서 이름과 상을 떠나면 공(空)이라, 그러나 다만 공(但空)이 아닌, 질신(質身)의 궁경(窮竟)으로서, 가장 미세한 끄트머리로서 분석할 수 없는 하나의 주진(主塵)을 이에 금진(金塵)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좌선진은, 좌편으로 도는 금진(塵)은 동성(同性)끼리 서로 이끌고 이성(異性)끼리 서로 배척하는 특성이 있고, 또는 우편으로 도는 금진은 동성끼리 서로 배척하고 이성끼리 서로 이끄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드디어 지ㆍ수ㆍ화ㆍ풍 사성(四性)의 차별이 생기므로 동성끼리 서로 이끄는 것을 수성(水性), 이성끼리 서로 배척하는 것을 지성(地性), 동성끼리 서로 배척함을 화성(火性), 이성끼리 서로 이끄는 것을 풍성(風性)이라 말하므로 지ㆍ수ㆍ화ㆍ풍 4진(四塵)이라 할지라도 한 금진이 좌편으로 도는가 혹은 우편으로 도는가에 따라서 사상(四相)을 보이는 것이 지ㆍ수ㆍ화ㆍ풍 4대(四大)라는 말입니다. 2) 자금진(磁金塵)과 전금진(電金塵) 그 다음은 자금진(磁金塵)과 전금진(電金慶)은 자기와 전기, 이른바 플러스(+) 마이너스(-)라는 말입니다. 좌편으로 도는 금진이 우편으로 도는 금진에 대해서 자기(磁氣) 즉 플러스(+)가 생기고 우편으로 도는 금진이 좌편으로 도는 금진에 대하여 전기 즉 마이너스(-)가 생기므로, 좌선(左旋) 금진을 자기진, 우선(右旋) 금진을 전기진이라 말한다. 그 다음은 전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3) 우주(宇宙)의 원동력(原動力) 다음 항은 우주의 원동력은 어떻게 나왔는가? 우주가 몇 년 뒤에 파괴가 될 것인가? 이런 것도 다 수치로 표현이 되어 있으니 원문을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금진(金塵)과 대천세계(大千世界) 금진(金塵)과 대천세계(大千世界)에 나와 있는 어마어마한 수치는 현상적인 사바세계 수치와는 다른 것입니다. 태장계(胎藏界) 수치, 곧 밀교(密敎) 수치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이것은 산수(算數)적 수치가 아니라 대수적(代數的) 수치입니다. 이것이 본문에서 취급하는 삼천대천 세계이다. 마치 무량무변의 금색 바다엔 10억의 금색 거품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삼천대천세계는 이른바 10억 우주인데 한 우주를 한 거품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그 한 우주 가운데에는 지구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무량의 금색 거품이 인다라(Indra 因陀羅:帝釋天) 망(網)을 이루고 있는 것과 같다. 삼천대천세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또 이런 삼천대천세계가 한도 끝도 없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세계라는 것이 얼마나 넓은 가는 우리가 상상을 할 수가 없는 무량무변한 세계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무수한 금구(金漚) 곧 금색거품이라, 무량무변의 금색 바다에 물리적인 때 묻은 보통 광명이 아니라 청정적광(淸淨寂光) 광명의 바다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이 유동하기 때문에 바다라는 표현을 썼겠지요. 십억의 금색 거품이 뛰놀고 있는 가운데 또한 무량의 금색 거품이 인다라망을 이루고 있다. 인다라망은 모든 악을 제하고 모든 선을 다 갖춘다는 뜻입니다. 즉 말하자면 일체 공덕을 다 갖춘다는 뜻입니다. 상(相)으로 말하면 제석천에 걸려 있는 마니보주로 된 그물입니다. 제망중중(帝網重重)이라고 할 때의 제망이란 제석천의 보배 그물인 인다라망입니다. 이것은 그냥 물질로 된 것이 아니라 영롱한 광명체로 된 그물이라는 뜻이고 또 나쁘고 때 묻은 것은 흔적도 없고 좋은 것만이 서로서로 장애 없이 원만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바르게 본다면 한도 끝도 없는 금색 광명의 바다에 십억 세계가 마치 금색 거품과 같이 뛰놀고 있기에, 지구나 태양이나 다 똑같은 광명체인 금색 광명이고 제 아무리 작은 가운데에도 무량의 공덕이 다 갖추어 있어서 인다라망을 이루고 있다. 곧 무량공덕을 이루고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우주의 팔십억배이나 대수(大數)로서 백억 세계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금강심론의 법문을 간추려 대강만 말씀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마는 횡설수설 이 정도로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제6장 금타(金陀) 스님의 주창(主唱) - 제3절 우주론(宇宙論) - 2.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
글쓴이 : 虛 堂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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