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자(인식주체)는
자신이 지닌
보여주어지는 능력(인식 범주,인식영역)을 가지고
그 자신에게 보여주어지는 능력(범주,자신의 인식영역)만큼
보여지는 것에 대한
모든 주변의 것들이
자신에게 보인 정도 만큼 만
모든 것을 模寫(모사)하게 되겠지요.
이러한 보는 자는
자신의 보는 (인식) 능력에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 들 속에서
자신과 관계하는
모든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판단의 주체로서
定位(정위:정해진 자리)를 갖게 되겠지요.
보는 자로서
정해진 자리를 갖게 되는 각각들은(個體들은)
각기 고유한 각각의 것들로서 다른 것들과
서로가 있는 그자체로서, 또는 부조화나
조화로운 관계로서 관계를 형성하게 되겠지요.
이러한 관계를 갖는 이를
각각의 고유한 각기성(각각이 기질을 지닌 성질)
또는 個體性(개체성)으로 부를 수 있는 게 아닐까....
이중 보는 자가 각각의 것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이룰때
진정한 개체성을 완성한 이가 되며
불교적으로 見性(견성)을 이루어 주변과
조화를 이룬 이라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나무 관세음 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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