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역이야기

주역 계사전의 上而形而下에서의 而는 무엇일까요...

후암동남산 2007. 7. 24. 21:18

주역 계사전상 12장의

"形而上者 謂之道也. 形而下者 謂之器也"에서

形은 上과 下를 아우르는 존재이자

   形象이 있는 것 가운데 생각을 하고

   인식의 주체가 되는 대상으로서 사람만을 形이라 하여

   이 形은 인식의 주체이자 인식의 대상이 되지요.

 

이인식의 주체자로서 形은

보이지 않는 어떤 것 즉,上이라 표현 될 수 있는 것과의 관계를

形而上의 而로 연결을 맺고 있지요.

 

아마 이때의 而는 외형적 관계가 아닌 내재적 관계로서

形과 上(無形界)이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形, 즉 인식주체로서 가지는 上과의 내재적 의미는 善이 아닐까...

이 善을 다른 표현으로 하면 正(바름)이 돠지 않을까...

따라서 인간으로서 무형계와 통로는 바름이라는 善이 있으므로 인해

正道를 주장하는 것이 아닐까....

 

인간의 마음은 세속에서 많은 변화가 있지만

一止(한 곳에 그친다면)에 머뭇는 다면

正(바름)이 아닐까...

이 正(바름)이 나를 지향할하게 땐

내면적인 善이 義로 표출 되지 않을까

 

이때의 義는 形而下의  而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이만  졸려서 ^^

다음에 이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