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역이야기

주역:표준통찰자에겐 인식대상이 부처님 손바닥위의 손오공이 아닐까...

후암동남산 2007. 8. 19. 17:31

形이

한 인간의 주체이면서 

그 자신이 인식대상이 될 때,

그는 자신의 내적 판단 기준인 本然之善(본연지선: 良心 또는 正見의 입장)에 따라

자신을 통찰하여

자신과 관계된 모든 대상을 바르게 판단하게 되지 않을까?

 

인식주체가

자신의 판단이 바르게 진행되게 하기 위해서는

인식주체의 인식능력이 판단의 바른 근거를 확보해야 하지 않을까?

 

인식의 주체자,

즉 통찰자로서

판단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식주체 자신의 본원(본질적인 근원)에 대한

파악이 근본적으로 정당하게 형성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인식 주체의 본원에 대한

판단의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는 다면

인식 주체 자신과 인식대상들에 대한

바른 판단은 내릴 수 없게 되지 않을까?

 

따라서

인식주체로서

바른 판단의 근거를 확보하려면

자기 자신에 대한 바른 판단력을 길러야 되지요.

 

이러한 판단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관찰을 진행하며

올바른 판단력을 가져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관찰자 자신이

正見의 능력을 소유해야 하지요.

 

이러한 正見의 능력은 

자기를 바로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이겠지요.

 

"자기를 바로 보는 것"은

自性의 청정함을  보는 것이겠지요.

 

자성청정함에

오류의 실타래가 깃들수 없기에 

자성청정한 관찰자는 표준 관찰자가 되겠지요.^^

 

표준 관찰자로서 표준 통찰을 할 수 있는 이

이를 표준 통찰자라 부를 수 있겠지요.^^

 

표준통찰자로서 표준 통찰자의 능력을 가진이는

안과 밖이 틀릴수 없으며...

안과 밖이 틀림이 없는이

보이는 데로가

"있는 그 자체"이겠으며

인식대상으로서 인식주체의 능력을 가진 보이는 자들은

표준통찰자에겐

이들이 "예측 자체가 확실한 부처님 손바닥위의 손오공"이 아닐까요.^^

 

오늘도

가장 행복한 공부에서

"자기를 살피는"부처님 공부를 해봅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