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역이야기

주역:표준통찰자가 보는 주역이 바른 의미이지요.~~

후암동남산 2007. 9. 30. 16:09

인식 주체가 아닌

인식 대상으로서의聖人(形的 存在) 과

聖人을 지향하는 과정적 존재로서의 未形的 存在들은

인식 대상으로서의 총체적인 의미인 形을 뜻하지요.^^

 

인식주체로는

聖人 과 凡人 과 夷狄으로 구별 되지만

인식대상으로서는 모두가 동일한 의미가 되지요.^^

 

그러므로 形은

인식 대상으로서는

"있는 그 自體의 것"으로서의 개체가 되지만

인격적으로는 "인식 주체의 인식 대상"이며,

인식 주체자는 聖人,凡人,夷狄으로 구분 될 수 있지만 

오직 聖人만은 완성된 자신의 개체성을 이룬자이기에

다른 개체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인격적 존재가 되겠지요.^^

 

이러한 인격적 존재는

天.地.人 三才의 人으로서

天地와 함께 配至德한 사람이며

天支人 三才의 변통자가 되겠지요.^^  

 

주역 계사전에

"形而上者謂之道也.  形而下者謂之器也."란 문구에 의해

三才로서 天地人은 人의 人極의 形(形的 存在:표준 통찰자)을

중심으로 보면 上으로의 天과 下로의 地의 의미가 되겠지요.^^

 

이때 天地人이 구성하는

구조적인 관계는 天과 地는

人을 내포하게 되지만 ,

人으로서의 形(形的 存在:표준통찰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天과 地는 사람과 관계적인 구조를 지니지요.^^

 

그러므로

天地와 더불은 人으로서의 形(形的 存在:표준 통찰자)은

자신을 완성함으로써 三才의 일원으로 參天地者가 되겠지요.^^

 

이는

上과 下와 形 가운데

上과 下는 形(形的 存才:표준 통찰자)을 내포하는 관계가 되지만

形(形的 存在:표준 통찰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上과 下는 形과

유기적인 관계적 구조를 지닌 인식대상이지요. ^^

 

따라서

形이란 인식의 매개체가 되고,

인식 매개체로서 바른 사고의 條理(順理)

에 맞는 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표준 통찰자가 되어야 하지요.^^

 

周易을 읽고자 하는 이가 표준통찰자가 되었을 때,

이때 비로서 周易의 理致를 알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