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주체가 아닌
인식 대상으로서의聖人(形的 存在) 과
聖人을 지향하는 과정적 존재로서의 未形的 存在들은
인식 대상으로서의 총체적인 의미인 形을 뜻하지요.^^
인식주체로는
聖人 과 凡人 과 夷狄으로 구별 되지만
인식대상으로서는 모두가 동일한 의미가 되지요.^^
그러므로 形은
인식 대상으로서는
"있는 그 自體의 것"으로서의 개체가 되지만
인격적으로는 "인식 주체의 인식 대상"이며,
인식 주체자는 聖人,凡人,夷狄으로 구분 될 수 있지만
오직 聖人만은 완성된 자신의 개체성을 이룬자이기에
다른 개체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인격적 존재가 되겠지요.^^
이러한 인격적 존재는
天.地.人 三才의 人으로서
天地와 함께 配至德한 사람이며
天支人 三才의 변통자가 되겠지요.^^
주역 계사전에
"形而上者謂之道也. 形而下者謂之器也."란 문구에 의해
三才로서 天地人은 人의 人極의 形(形的 存在:표준 통찰자)을
중심으로 보면 上으로의 天과 下로의 地의 의미가 되겠지요.^^
이때 天地人이 구성하는
구조적인 관계는 天과 地는
人을 내포하게 되지만 ,
人으로서의 形(形的 存在:표준통찰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天과 地는 사람과 관계적인 구조를 지니지요.^^
그러므로
天地와 더불은 人으로서의 形(形的 存在:표준 통찰자)은
자신을 완성함으로써 三才의 일원으로 參天地者가 되겠지요.^^
이는
上과 下와 形 가운데
上과 下는 形(形的 存才:표준 통찰자)을 내포하는 관계가 되지만
形(形的 存在:표준 통찰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上과 下는 形과
유기적인 관계적 구조를 지닌 인식대상이지요. ^^
따라서
形이란 인식의 매개체가 되고,
인식 매개체로서 바른 사고의 條理(順理)
에 맞는 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표준 통찰자가 되어야 하지요.^^
周易을 읽고자 하는 이가 표준통찰자가 되었을 때,
이때 비로서 周易의 理致를 알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사는 이야기 > 주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주역: 인식의 세가지 유형 (0) | 2008.03.31 |
---|---|
주역: 인식의 세가지 유형 (0) | 2008.03.31 |
주역:우리는 聖人을 지향하는 未形的 存在이지요.^^ (0) | 2007.09.08 |
주역:形으로서 聖人은 표준 통찰자이자 표준 판단자이지요... (0) | 2007.08.22 |
주역:표준통찰자에겐 인식대상이 부처님 손바닥위의 손오공이 아닐까... (0) | 2007.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