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현충일 오전 9시부터 강의가 있고
두 아들도 오전 9시부터 수강을 해야 하기에
아침 밥 먹고 김밥을 싸서 학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부터 강의 후
오후 1시30분경 퇴근해 귀가하여
병원을 잠시 들른 후 ...
남산을 올랐습니다.^^
오랫만에 남산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남산은 언제나 가고 싶은 곳으로 이리저리 마음 가는 데로
가는 곳이기에 오늘은 마음을 정상적인 한바퀴 도는 것으로 결정을 짓고
처음부터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집을 나서서
남산을 오르니
남산 시립도서관 앞에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백일장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잠시 이곳을 돌아 본 후
발길을 재촉해서
북부순환도로 쪽으로 가니...
생각보다 걷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이 간혹 보입니다.
걷다보니
6월9일 토요일 오전 10시 백범광장 앞에서
100만인 걷기 대회가 열린다는 현수막이 눈에 보입니다.
6월9일은 가족과 함께 걸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국궁장을 거쳐 국립극장을 옆을 지나 다시
남부 순환도로 산책 코스로 발을 옮겨 걷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걷다 보니 어느 덧
하야트와 용산일대가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하였고
전망대에서 한숨을 돌린 후
버스승차장까지 걷고서야
세면대에서 세수를 한 후
정상을 향해 걸었습니다.
정상을 향해 걷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기에 살짝 엿보니
최홍만이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ㅎㅎㅎ
세컷을 찍고 정상에 올라
팔각정을 세바퀴 돈 후 남산 체육회로 내려가
잠시 운동을 하고서 하산길을 잡습니다.^^
하산길은 숲길을 택해서 걷다 보니
잎새와 풀잎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하산하여 집에 도착해 보니
오후 5시40분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올만에 몸에 땀을 젖신 하루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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