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덕소 월문리를 갔다 왔습니다.^^

후암동남산 2012. 7. 7. 20:50

6년전인가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다가 만난

공룡산악회 멤버인 조래미씨의 텃밭으로

주부장님과 함께 갔습니다.

 

텃밭에 도착하니

폭우로 인해 상추가 구멍이 나고

고추대가 쓰러지고

옥수수대가 쓰러져있고

토마토가 떨어져 있는 상태의

텃밭을 정리 좀 하고

그곳에 있던 2명과 함께 총5명이

그늘막 밑에서 고기와 술을 함께 했습니다.

 

작년에 보고서

올해에 만나는 것이라

서로가 오랜만에 만나

웃고 즐기는 사이

고기 4근이 모두 사라졌네요.

 

폭우로 떨어진 토마토가

만나 보이길래

물에 씻어서 먹어보니 토마토가 참맛습니다.

 

다른 일행이

자두를 따서 갔다주는 것을 먹으니

가게에서 사는 과일의 맛과는 다름니다.^^

 

과일과 고기를

만나게 먹고서

좀 쉬다가 래미씨차를 타고

덕소 역으로 와서 주부장님과 함께

전철을 타고오다 주부장님은 먼저 내리고

나는 이촌역에서 내려 4호선으로 갈아 탄 후

숙대입구역에서 나와 집으로 걸어서 귀가를 하였습니다.

 

 

올때는 래미씨가

고추와 상추를 좀 주길래

받아 가지고 왔습니다. 

 

가을쯤

공룡능선을 다시 한번 타고자들 하니

가을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보도록

계획을 짜 보도록해야 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좋은 만남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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