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잠시 조간 신문을 읽고
남산을 향해 오릅니다.
열대아라 그런가 기온이 높아
걷는 동안 다른 때보다 땀이 많이 흐릅니다.
특히 코에서 땀방울이 흐르듯 떨어 집니다.
다행이 안경을 쓰지 않고 걷다보니
불편함은 좀 덜해집니다.
남산을 바로 걷다가
뒷걸음질해 걷다가
걷다 보니 어느 덧 정상 근처 세면장에 도착합니다.
서둘러 세면장으로 들어가
세면을 하고 팔을 찬물로 씻어봅니다.
휴~~~
오르기가 좀 힘들었지만
그런대로 열심히 올랐습니다.
정상에 도달하니
평소처럼 팔각정을 3바퀴 돌고
잠시 목운동 가슴운동 허리운동...과 맨손체조를
하다가 근력운동을 하러 남삼체육회로 내려 갑니다.
남산체육회로 내려 가니
요즘 가끔씩 컵라면과 다른 것을 먹는 것이 눈에 뜁니다.
서로간에 인사를 한 후
나의 시간 스케줄따라 운동을 하고서
하산 할때 쯤 몸무게를 재어보니
500그램이 더빠진 것 같습니다...
더워서 땀이 더나와 그런가...
몸무게는 줄고
기분은 좋고
그러니 오늘도 하산하여
좋은 하루를 만들어 나가야 겠습니다.
오늘은 큰아들을 마포에 있는 학원으로 데려다 주는 날입니다.
에구...
금년부터 큰놈이
입시생 생활의 시작인지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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