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비 맞고 내려 온 남산 ...

후암동남산 2012. 7. 23. 08:54

아침 일찍 일어나 책을 보다가

아침 6시30분에 남산을 올랐습니다.

 

비가 긘 것 같아 우산 없이

남산을 올랐습니다.

 

후덥지근한게

몸에 땀이 많이 배어 옵니다.

 

부지런히 올라 가니

남산 세면장에 이르러

시원하게 세수를 하고 손을 닦고서

다시 팔각정으로 올라갑니다.

 

팔각정에서

주변을 3번 돌고서

간단한 손체조를 한 후

남산체육회로 향합니다.

 

이때까지 비가 오질 않았는 데...

 

근력운동을 하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니

운동하다 시원한 바람을 맞고

또 다시 운동을 하고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것을

서너번 반복하였습니다.

 

바람이 많아 시원해 좋다고 했는 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근력운동을 하며 좀 기다리다

안되겠다 싶어 가능한 나뭇잎아래로

서서 가능한 빠른 걸음 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이 한주가 바쁘게 돌아 갈 것 같습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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