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3년 11월30일과 21월1일 이틀간에 걸친 "김장"

후암동남산 2013. 12. 2. 07:54

11월29일 이른 아침에

집사람과 경동시장으로 출발해서

배추와 달랑무 ,무와 양념될 것들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큰아들을 학원에 데려다 주고

즉시 귀가해 김장 준비를 도와 줍니다.

 

1.배추 다듬고 절이기

2.쪽파를 까기

3.시레기 만들기

4.양념을 만드는데 갓썰기

5.양념 버무리기...

등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송년 동창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에구

허리가 끊어질 것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

큰아들을 학원으로 데려다 준후

절여 두었던 배추,달랑무 등을 씻기

물빠진 후 배추 속에 양념을 넣어 김장김치를 만듦니다.

 

일을 마치고 주변 정리 까지

끝내니....

오후 4시가 되갑니다.

 

잠시 샤워 후 욕조에 몸을 담그니

끊어질 듯 허리가 아팠던 것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욕조에서 나와 옷을 갈아 입고

앉아있으려 하니

피곤한지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5시30분쯤 카톡이 온게 확인되어

답신을 보내니

저녁을 먹자하여

저녁을 먹으러 갔다 왔습니다.

 

일년의 준비를 끝낸 후

잠시외출하여 갔다오는 데

마음이 편안 합니다.

 

오늘은 12월2일 월요일

마지막 남은 달력 한장...

또 열심히 살아가는 하루를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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