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일찍 귀가를 하는데
말복이란 이야기에...
귀가하면서 모친께는 오리탕을
아이들에게는 삼계탕을
먹을 수 있게 구입해 들어 갑니다.
삼계탕과 오리탕을 사오고
나는 귀가 전에 친구와 삼계탕을 먹었으니...
오늘은 복날에
삼탕인 오리탕,삼계탕,추어탕을 접해 본 하루입니다.
오리탕이 매운지 모친께서는 잘 드시질 않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오리백숙을 사올 걸...
좀 후회됩니다.
말복이 지나니 처서가 다가옵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것이
고3인 아들에게 스트레스와 공포감을 주는 것 같아
내심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사회인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니
시간을 멈추게 할 수도 없는 것이니...
지나는 시간들을 항상 알차게 후회 없는
시간들로 체워 나가길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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