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남산이야기

2015년2월9일 월요일 용산고등학교 졸업식. . .

후암동남산 2015. 2. 10. 07:35

드디어 큰아들이 용산고등학교를 졸업 했습니다.

 

지난 3년간 고민끝에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장을 받아드니 편안함 마음입니다.

 

지난 학창시절 동안

마음 고생도 많았고 방황도 있었지만

대학을 진힉하면서 여유와 평안함이 함께 오더니

 

요즘 너무 나태해진 느낌이지만

 

오늘의 졸업식을 마친 후

 

3년간 고교생 시절동안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을

앞으로 되풀이 되지 않는 미래의 시간이 될 수 있는

단초가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발적인 삶을 살아가는

앞으로의 좋은 시간들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됨을 안다면

인생을 보다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대처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의

지금의 생활은

중3겨울 방학과 같은 생활태도가 보여

또 다시 걱정이 되지만 좀 더 진지하게 시간을 아끼고 소중히

사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졸업을 축하하면서

또 다른 걱정이 다시 다가 옴을 느끼는 하루임은

어쩔 수 없는 부모들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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